이경숙
벽운(碧雲) 이경숙은 1960년 마산에서 출생했다. 1991년경부터 천리안에 가입하여 PC통신을 했으며 이때부터 글쓰기를 했고 저자의 필명인 “구름”은 PC통신에서 논객으로 크게 알려졌다. 1999년에 천리안에 연재했던 글들을 모아 구름의 여행 시리즈 제1편인 <마음의 여행>을 출판했다. 정신세계사에서 출간한 이 책은 10년 동안의 스테디셀러로서 지금도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.
2000년에 도올의 TV강의 “노자와 21세기”를 통렬하게 논박한 <노자를 웃긴 남자> 1, 2권을 출판했다. <노자를 웃긴 남자>는 동양학계에 엄청난 충격을 몰고 왔고 주부 작가 이경숙의 이름을 크게 알리는 사건이 되었다.
이어서 2004년에는 <이경숙 완역 도경>과 <덕경>을 출판했다. <기의 여행>은 구름의 여행 시리즈 제1편인 <마음의 여행>에서 독자들에게 했던 약속을 저자가 꼭 10년 만에 지켜 출판하는 책이다. 이 책에서 저자는 세번째 여행인 <삼계의 여행>을 약속했으며 현재 탈고 중에 있다.